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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노현정
이날 패널로 출연한 오영실은 "정대선 사장이 노현정이 진행하는 TV 뉴스를 어머니와 함께 보면서 '엄마, 나 저 사람이랑 사귀려는데 어때?'라고 물었더니 이행자 여사가 '안된다. 우리 집안은 방송하는 사람은 아닌 거 같다'고 반대했다더라"고 말했다.
백현주 기자는 "정대선 사장은 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4남 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가장 아끼는 조카로 알려졌다"며 "미국 버클리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했고, 2005년 매사추세츠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 방학 기간 중 한국에 방문해 노현정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노현정이 처음 만났을 때 정대선 사장이 재벌가 자제라는 걸 몰랐다더라"며 "정대선 사장이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는 말단사원으로 파견 나가서 1년간 근무했는데 호방한 성격에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주변 사람도 잘 아우르는 성격이라 이런 면이 노현정에게 많이 어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 때부터 따라붙은 정대선-노현정 부부의 불화설과 이혼설이 언급됐다.
고규대 기자는 "2007년 이혼설이 불거졌을 때 정대선 사장의 형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과 통화를 했는데 '음해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며 "노현정 시어머니 이행자 여사도 '(아들 내외가) 아침마다 미국에서 7~8시에 안부 전화를 한다. 아이를 낳은 지 백일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어린아이 키우는 부부에게 너무 가혹한 소문 아니냐'고 하시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정대선-노현정 부부는 지난 2006년 8월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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