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첫 번째 경연 미션 '90년대 명곡'

기사입력 2015-02-04 08:57


사진제공=MBC

MBC '나는 가수다 3'가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한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에서 가수들이 자신의 '대표곡' 무대로 신고식을 치른 데 이어, 오는 6일 방송에서 드디어 첫 번째 경연을 시작한다.

첫 경연 미션은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 두 번의 경연을 통해 첫 탈락자가 정해지는 가운데, 지난주 선호도 조사로 관객의 반응을 지켜봤던 가수들이 어떤 선곡과 편곡으로 '승부수'를 띄울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션은 가수들끼리 선곡과 편곡을 극비로 진행해 가수들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큐시트를 확인하며 다른 가수의 선곡을 확인하는 등 리허설 때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연 순서도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시즌3에서는 무대를 꾸민 가수가 노래를 마친 뒤 무대 위에서 다음 가수를 지목하는 '릴레이 지목' 방식으로 경연 룰이 바뀌었다.

대망의 첫 경연의 첫 무대를 누가 꾸미게 됐을지, 미묘한 신경전 속에서 탄생된 경연순서와 가수들이 직접 선곡한 '90년대 명곡' 무대는 어떠할지 관심을 모은다.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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