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전현무, 박준형에 "유치원생보다 못해" 면박…시청률 'PD수첩에도 밀려'

최종수정 2015-03-04 10:03


'룸메이트' 전현무

'룸메이트' 전현무


'룸메이트' 전현무가 한국말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는 전현무가 박준형, 료헤이의 한국말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준형은 한국말 수업이 시작되자 "ㅐ, ㅔ는 언제 쓰는 거냐?" "ㅅ과 ㅆ을 잘 모르겠다" "설농탕이냐 설렁탕이냐? 함응냉면이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죄송한데 일정이 있어서 가야겠다. 솔직히 이 정도인줄 몰랐다. 차라리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게 나을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준형이 이해하지 못하자 전현무는 "보통 유치원생들도 이 정도면 다 이해하는데"라며 답답해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박준형, 료헤이의 눈높이에 맞춰 한글에 대해 설명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한편 이날 전현무가 출연한 '룸메이트'의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24일 방송분 시청률 4.8%에 비해 1.3%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꼴찌 기록이다.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6.1%를 기록, 2월24일 방송분 6%에 비해 0.1%P 상승했다. MBC 'PD수첩'도 '룸메이트'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PD수첩'은 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24일 방송분 3.9%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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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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