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본이 평소 성격과 달리 반전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는 노을 멤버 강균성과 함께 이본이 출연한다.
이날 신동엽은 이본에게 "과거에 만나던 남자친구와 아직도 잘 지내고 있냐"고 묻자, "참 끈질기지 않냐"라고 되물으며,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이본은 "한번 연애를 시작하면 5년 이상"이라며 "본격적으로 사귀기 전에 1년 이상 오랜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본은 평소 화끈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것과 달리 의외의 모습들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2월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이본은 당시에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때 함께 출연했던 추성훈은 이본에게 "만약 사귀면 남자가 어디 가는지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이본은 "모든 촉이 다 그쪽한테 가 있으니까 그런 것 같다"라며, 방송에서 남자를 숨 막히게 할 것 같은 여자 3위로 이본이 꼽히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