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희, 9살 연하 아내 전혜진 드라마에서 꼬셨다?

최종수정 2015-03-18 11:04

'택시' 이천희, 9살 연하 아내 전혜진 드라마에서 꼬셨다?

'택시'에 출연한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에게 설렘을 느꼈던 순간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이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 오만석은 "9살 연하 아내를 드라마에서 꼬셨냐"고 질문했다.

이천희는 "아니다. 그때 서로 관심도 없었다. 극중 이름만 불렀고, 아내도 나를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끝나고 강석우 선배님이 자리를 만들어 줬다. 내가 그 자리에서 술을 마실 거 같아서 '같이 가면 가는 길에 태워다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천희는 "근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차를 타고 온 거다"며 "드라마 끝나고 1달 만에 만나는 거라 스타일도 바뀌어 있었다. 내가 알던 모습이 아니더라. 새로운 사람 만난 것 처럼 설레였다고 말했다.

또 이천희는 "그 모임 후 2차를 가서 사적으로 거의 술을 처음 마시게 됐다. 완전 다른 느낌이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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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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