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김성민, 검찰 송치…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사죄

최종수정 2015-03-19 09:43


김성민 / 사진=스포츠조선DB

김성민

배우

김성민(42)이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김성민은 19일 오전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서 성남지청으로 마약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송치됐다.

이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성민은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는 취재진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며 고개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김성민은 지난 11일 필로폰 0.8g(정맥주사로 16회 투약 분량)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경찰 수사과정에서 필로폰 매수 및 투약 사실 등 혐의 전반을 시인했다.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

김성민의 신병을 인도받고 오후에 경찰 수사기록을 인계받는다.


검찰 측은 이날 오후 늦게나 내일(20일) 중으로 1차 조사 내용을 밝힐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2010년 구속기소, 2011년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김성민의 집행유예는 이달 25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필로폰 투여 혐의로 다시 검거돼 가중처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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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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