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없다면, 그리고 봄이 아니라면 결코 시도할 수 없는 게 바로 핑크컬러 아이템을 이용한 커플룩. 조금 부끄럽지만 "우리 사랑하고 있어요."를 온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달달한 방법이지요. 그러나 남자친구는 조금 꺼려할 수 있으니 여성분들이 조금씩 변화를 줘야합니다. 공승연-구하라-하니를 통해 남자친구의 핑크 팬츠 단 하나로 시도할 수 있는 세 가지의 커플룩을 살펴봐요.
여성스럽고 청순한 원피스, 공승연
설레는 첫 데이트, 꽃이 만발한 길을 걸을 때 시도할 수 있는 공승연의 커플룩이에요. 그녀의 원피스는 베이비 핑크 컬러 바탕에 깃털모양의 자수 디테일이 포인트입니다, A자의 플레어 스커트 라인까지 더해져 시작하는 커플의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씨씨콜렉트의 제품(C151 MSE 013,29만 9,000원)
새내기처럼 풋풋한 셔츠로, 구하라
캠퍼스 혹은 대학로를 걸으며 시도해 볼 수 있는 풋풋한 구하라의 커플룩입니다. 살짝 루즈한 핑크 컬러의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가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키네요. 하의는 깔끔한 화이트컬러 핫팬츠를 착용해 깔끔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느낌을 보탰습니다. 부담없이 캐주얼한 느낌으로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는 커플룩이네요. 타미힐피거 제품(TUMP2HCE05D0, 12만원대)
블링블링, 발랄한 원피스, 하니
하니의 커플룩은 이른 저녁 술자리 혹은 클럽에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녀는 시원한 민소매의 연핑크컬러 원피스를 착용했습니다. 실버컬러의 큐빅 장식 디테일이 원피스에 유니크한 느낌을 불어넣어 주며, 그녀의 미소를 더욱 블링블링 빛나게 해주네요. 쭉 뻗은 다리라인을 드러낼 수 있는 짧은 길이가 은근한 섹시미를 불러일으키지만, 화이트 컬러의 카라 디테일로 단정한 느낌 또한 어필할 수 있네요. 뎁의 제품(D5AMA402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