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015년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전환 성공

기사입력 2015-05-15 17:52


엠게임이 2015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엠게임은 15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에 매출 65억 5000만원, 영업이익 18억 40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무구조 개선과 비용절감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전년 동기대비 당기순이익도 14.8% 증가했다.

하지만 신작의 부재로 매출은 전분기대비,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6%, 29.6%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6.1% 하락했다. 엠게임은 올 여름 시즌을 전후로 중국에서 '열혈강호2'의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고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가 출시될 예정이라 중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의 개발 리소스를 활용한 웹게임이 3분기 중 중국에서 첫 테스트와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에서 개발 중이라 하반기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중인 대작 모바일 RPG '크레이지드래곤(가칭)'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신규 모바일게임 3~4종과 퍼블리싱 모바일게임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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