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5월 14일~20일) '스포츠조선 베스트룩'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주는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의 개최로 영화계가 떠들썩했습니다. 덕분에 패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카펫 여배우 룩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했죠. 그래서 준비한 공식 행사 속 '드레시한 여배우' 특집. 8명의 아름다운 여배우들 중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는 누가 차지했을까요?
'스포츠조선 베스트룩'은 패션 그 자체가 아닌 인지도나 외모가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후보들의 얼굴을 복면으로 가려보았습니다. 흔히들 '패완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말하는데, 이곳에서 만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겠죠?
베스트 드레서의 영예는 2번, '칸의 여왕' 전도연이 차지했습니다.
팬츠 수트는 드레시하지않다는 고정관념을 깬 룩.(남윤희 애비뉴엘 편집장)
클래식한 슈트에 클리비지라인이 보이는 섹시함까지. 완벽한 핏감이 일품! (박만현 스타일리스트)
그 어떤 화려한 드레스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블랙 수트. 과감하게 드러나는 클리비지 라인이 매니시한 수트룩에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더했다.(최유진 인스타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