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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일 잘하는' 새 매니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화정은 "코디도 스타일리스트도 없이 혼자 일본에 가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너무 뭉클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나는 SM, JYP, YG 같은 대형 기획사도 아니고 일본 회사도 없다. 심지어 우리 회사도 없다. 전례가 없다 보니 일본 방송 입장에서도 나를 쉽게 쓰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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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대는 쉽지 않았다. 그는 "아예 모르는 노래였다. 몇백 곡을 받아 레벨별로 정리해 공부했다. 완전 쌩으로 공부한 것"이라며 "이건 노래를 잘하는 게 아니라 게임이다. 감정을 넣으면 탈락이다. 음정에 정확히 맞춰야 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진출에 필사적인 이유도 밝혔다. 성시경은 "후배들에게도 멋있고 싶다. 노래 잘하는 내 선후배들이 일본에 가고 싶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그러려면 내가 힘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10년 넘게 함께 일해온 전 매니저 A씨의 업무상 횡령 사건으로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성시경과 회사에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로 고발됐으나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성시경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사이인 만큼 원만히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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