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ㅇ들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나영 원빈의 결혼을 알린다. 이나영과 원빈이 30일 평생 함께할 연을 맺었다.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다.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로 맺어진 이나영 우너빈. 영원히 함께 하겠다.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