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레미제라블'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감동을 국내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는 12일과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 & 레미제라블' 오리지널 태스트 내한 공연 '프렌티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에이스컨텐츠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내한 공연은 맷 로랑, 로버트 마리엔, 소피 트렘블리, 나디아 벨, 시릴 니콜라이, 리차드 샤레스트 등 6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인 '레미제라블'의 주요 인물들의 명곡을 국내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에이스컨텐츠그룹은 앞서 브루노 펠티에의 내한 콘서트를 기획한 바 있다. 지난 3월 성황리에 진행된 브루노 펠티에 콘서트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한 가수다운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훈재 에이스컨텐츠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관객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갈라콘서트 대표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올해 '프렌치 갈라 콘서트' 공연 외 다수의 공연을 준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12일 오후 8시, 13일 오후 2시 30분, 오후 7시 30분 총 3회로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클립서비스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