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가 바닥에 주저앉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쓰레기에도 손을 대는 열혈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에서 열혈 엘리트 여수사사관 차지안으로 분한 장나라. 쓰레기통 안에 있어야 할 쓰레기들이 제자리를 잃은 채 밖으로 나온 것을 보아 그녀의 손에 쥐어진 종이의 출처는 쓰레기통으로 추측된다.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는 그녀, 분명 증거를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파헤쳤을 것이다.
차지안에 완벽히 몰입한 장나라 역시 대본을 보며 "역시 지안이 답다"며 리얼한 연기에 돌입했다. 덕분에 사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안의 긴박하고 간절한 표정을 잘 담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CJ E&M 측은 "지안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낮과 밤은 물론이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정 넘치는 인물이다"라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명석한 머리를 쓰는 것은 물론, 뛰는 것은 기본에 미인계까지 총동원하는 스펙트럼 넓은 지안이의 수사 활동을 잘 지켜봐 달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