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수영, 70kg 감량 후일담 공개 "뼈가 만져지더라"

개그맨 김수영이 70kg 감량 후일담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기적남녀 특집'으로 신성우, 진구, 이현우, 유준상, 김수영, 카라 구하라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4개월간 무려 70kg을 감량한 김수영은 "'헬스보이'를 하면서 몸에 자꾸 종양 같은 게 만져지길래 이승윤 선배를 찾아가 진지하게 상담했다. 그런데 뼈라고 꿀밤을 때리시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그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뼈를 만져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수영은 체중 감량 전에 입었던 옷들을 가지고 나와 몸매의 변화를 자랑했다. 김수영이 다이어트 전에 입었던 '50인치'짜리 바지에 구하라와 김신영이 맞춤이나 한 듯 쏙 들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 기적남녀 특집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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