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강타한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거리 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블링블링한 애나멜 하이힐을 신고,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명품 가방을 들었더라도 결국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스크. 불안감은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나 봐요, SNS에 속속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인증샷을 올리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타들은 역시 다르더군요.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 역시 패션의 일부로 만들어 버린 스타들의 마스크 스타일링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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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역시 인스타그램에 "요즘 외출할때 마스크 끼고다니라고 많이들 얘기해서‥말 참 잘 듣는 1인"이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 착용 사진을 올렸습니다. 평소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그녀답게 고양이의 입과 수염이 그려진 독특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여기에 핑크빛 미러렌즈 선글라스를 매치하여 다소 난해한 그녀만의 패션세계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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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의 패턴 마스크
역시나 마스크와의 깔맞춤 패션을 선보인 비스트의 이기광입니다. 어디서 구한 걸까요? 근처 약국에서 쉽게 볼 수 있지 않은 독특한 패턴의 필터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의도한 듯 의도하지 않은 듯 같은 그레이 컬러의 비니 모자를 써 통일감을 준 모습입니다. 옅은 블루 셔츠와 함께 착용하니 젊은 감각 가득한 패션이 완성되었네요.
하지만 여러분, 패션도 중요하지만 질병 예방이 더 중요한 것은 아시죠? 손발을 꼼꼼하게 씻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무시무시한 메르스를 이겨내도록 해요!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