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점령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

기사입력 2015-06-15 08:02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53만 1431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0만 8918명이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과시한 '쥬라기 월드'는 주말동안만 15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쥬라기 월드'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국내 극장가 불황이 곳곳에서 예측된 상황에서도 무서운 관객몰이를 이어가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같은 기간 '샌 안드레아스'는 28만 5790명을 불러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6만 4748명. 이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13만 9110명을 끌어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368만 1125명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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