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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40) 결혼을 전제로 재벌가 자제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김정은 소속사 측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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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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