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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아이유, 알고보니 혁오 열성팬…"어후 잘한다 와리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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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MBC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이자 지난 2007년 이래 격년제로 펼치고 있는 '무한도전 가요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은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복면가왕 콘셉트로 '가면무도회' 행사에 출연하는 내용이었다.
이윽고 정체를 드러낸 혁오에게 아이유는 "진짜 팬이다"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혁오는 한참동안 생각한 뒤에야 "좋았다"라고 말해 아이유를 당황시켰다.
과거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어후 잘한다 혁오. 와리가리"라며 혁오와 혁오의 곡 '와리가리'를 칭찬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혁오의 앨범을 펼쳐보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펼쳐진 무한도전 이벤트다. 무한도전은 이후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 자유로 가요제를 펼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