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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박영규
'어셈블리'는 정치의 본산,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정치드라마. 극중 박영규는 비주류의 수장 박춘섭 의원 역을 맡았다.
박영규는 정현민 작가의 전작 '정도전'에서도 현실적이고 매력적인 권력가 이인임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터. '어셈블리'에서 박영규는 현 시대 정치인의 전형을 사실감 넘치게 담아내기 위해 더욱 복합적이고 다변하는 야누스적인 캐릭터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정치인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영규씨는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미세한 표정변화만으로도 극의 긴장감을 조율하는 현장의 백전노장이자, 드라마 9단"이라고 감탄하며 "투박하고 구수한 말투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오는 송곳같이 날카로운 대사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또 다른 명대사 탄생을 예고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 2TV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