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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과 슈퍼이블메가코프가 손을 잡고 모바일게임 '베인글로리'의 e스포츠화를 위해 인비테이셔널과 정규 리그 등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전개해 나간다.
슈퍼메가이블코프가 모바일 e스포츠의 첫 단계로 한국 시장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이자 프로 단계의 선수들이 많기 때문으로 그 동안 국내 e스포츠를 선두에서 이끌어온 온게임넷과 함께 적극적으로 저변 확대와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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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베인글로리의 신규 캐릭터도 공개됐다. 한국형 캐릭터로 공개된 '스카이'는 기계형 탑승 장비에 올라선 여성으로 첫 선을 보였다.
카를로 아를라노 슈퍼메가이블코프 아트디렉터는 "스카이는 외형에서 한국형 캐릭터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지만 그 세부적인 플레이는 한국 유저들을 위해 디자인 됐다"고 스카이 개발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베인글로리는 이제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바일 e스포츠 향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초청전 방식으로 치러질 첫 대회는 총상금 3천100만원, 우승상금 1천100만원을 걸고 전 세계 8개 팀이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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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비테이셔널은 열기는 정규 리그가 바통을 받는다. 8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정규 리그는 예선을 통해 12팀을 선발하며 이들은 총 5주간 주 2회 생방송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임태주 온게임넷 국장은 "지난 5~6개월 동안 베인글로리 e스포츠와 관련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온게임넷은 예전부터 e스포츠의 넥스트를 그려왔다. 모바일 e스포츠에 대한 가능성을 점쳤으며 베인글로리가 알맞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