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싱글즈 파티를 떠난 '썸남썸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훈은 강균성에게 어깨 안마를 받고 있는 김정난의 모습을 보고는 "아드님이 장성하셨네"라며 또 놀렸다.
이에 김정난은 그동안 숱하게 자신을 놀린 김지훈을 얄미워 했고, 복수를 다집했다. 김정난은 김지훈은 자신의 근처로 불렀고 그의 바지를 끌어 내렸다.
김정난은 "날 놀리고 네가 살아서 나갈 줄 알았어?"라며 통쾌해 했고, 김지훈은 바지를 부여잡았지만 김정난의 끈질긴 공격에 결국 노출 사태를 맞이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훈이 지나간 후에도 김정난은 강균성에게 "제대로 복수했어"라며 "10년 묵은 체증이 확 달아날 것 같아"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남썸녀'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솔로 남녀 스타 채정안, 채연, 윤소이, 심형탁, 강균성, 이수경, 서인영,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의 출연으로 화제를 뿌렸지만 2~3%대의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썸남썸녀'의 후속 프로그램은 미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