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예비엄마의 시크함이란 이런 것

최종수정 2015-08-10 08:18

깜찍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전지현, 청순함의 대명사였던 그녀가 어느덧 예비 엄마가 되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그러나 영화 '암살'의 홍보 행사장에서의 그녀 모습은 영화 속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의 포스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올 블랙 컬러로 맞춘 의상들이 시크함을 가득 전합니다.


'섹시시크' 파이톤 드레스

블랙 컬러의 바탕에 럭셔리한 파이톤 장식이 소매, 허리에 디테일된 럭셔리한 원피스를 입은 전지현의 모습입니다. 곡선 위주의 원피스 실루엣이 고풍스럽고 클래식합니다. 구두 역시 레더 소재의 힐을 매치하여 더욱 카리스마있고 시크한 감성을 살렸습니다. 미우미우의 2015 F/W 제품.


'트렌디시크' 도트 재킷

레드카펫에서의 전지현의 의상은 조금 더 가볍고 트렌디합니다. 긴 길이와 슬림한 재킷 실루엣은 시크하지만, 화이트 도트 패턴과 왼쪽가슴의 패치 장식이 약간의 위트를 더하네요. 블랙컬러의 쉬폰재질 리본장식이 스타일링의 포인트입니다. 지방시의 2015 pre-fall 제품.


'매니쉬 시크' 라인 재킷


매니시룩도 끄떡없는 소화하는 그녀. 짙은 네이비 바탕에 화이트 라인이 포인트인 수트 차림으로 등장했네요.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의 깔끔한 배색과 직선 위주의 엣지있는 실루엣이 매력적이에요. 구두는 발등이 드러나는 힐을 매치하여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도록 스타일링했습니다. 수트는 톰브라운의 제품.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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