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왕성한 중국 활동을 언급하자 "추자현이 회당 1억 정도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홍수아 "한국과 비교해 3~4배는 더 받는다"고 언급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확한 액수를 묻는 질문에 홍수아는 "추자현 씨에 비하면 저는 아직 아기다. 추자현은 정말 중국에서 여신이다"라고 극찬했다.
추자현은 올 초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 출연해 직접 출연료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추자현은 "(연기 데뷔 초와 출연료 차이) 딱 10배다. 근데 2005년 중국 데뷔 때와 비교하면 10배도 더 차이가 난다"며 "'회가적유혹'(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출연했을 때와 비교하면 딱 10배 차이 난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 그런데 그게 한국 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 이 정도 받는대'라고 그냥 그렇게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좀…"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