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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이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신은수'는 홀로 딸을 키우며 빚을 갚아 나가기 위해 일에 매달려 사는 생활 밀착형 '워킹맘' 캐릭터다. 최강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모성애 강한 엄마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복면검사','앙큼한 돌싱녀', '굿닥터', '자이언트'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존재감과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주상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상위 1% 로열패밀리의 수장인 '강석현'역에는 연기파 배우 정진영이 캐스팅됐다. 정치권력의 심장부에 선 '강석현'은 온갖 산전수전을 겪고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그간 선 굵은 연기와 따뜻한 내면 연기를 보여준 정진영이 '화려한 유혹'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흑막 정치 1인자로 이미지 변신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차예련은 우아한 기품과 미모를 겸비한 정치권의 신데렐라 '강일주' 역할을 맡았다. 강일주는 강석현의 딸로 무서운 집념과 냉혹한 결단력을 갖춘 여성 정치인이다. 배우 정진영과 부녀 연기를 선보이며 화려한 상위 1%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화려한 유혹' 제작진 측은 "네 배우의 합이 매우 중요했는데 드라마 속 캐릭터에 꼭 맞는 주연진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번 캐스팅은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보는 재미가 클 것이다."며, "상위 1% 세계의 이야기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화려한 유혹'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은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하여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화정' 후속으로 오는 10월 5일 첫 방송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