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복면가왕'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누르고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가 각각 13.8%와 13.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근소한 격차를 보이며 일요일 예능 왕자를 지키던 '슈퍼맨'이 0.2%차로 '복면가왕'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복면가왕'은 날이 갈 수록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를 모은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배우 정상훈, 에이트 주희 등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슈퍼맨'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방문한 송일국과 삼둥이 송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