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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올 가을 연이어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특히 조이올팍 페스티벌에서는 일본 재즈 뮤지션 리사 오노(Lisa Ono)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세계적 명성의 리사 오노는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뮤지션. 정엽과는 지난 5월 정엽의 정규 3집 앨범 "Merry Go Round"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정엽의 'A Thousand Miles'에 리사 오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두 뮤지션의 조화가 호평 받았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재즈풍의 사운드로 사랑받아 온 정엽은 가을과 어울리는 가수로 손꼽혀 왔다. 가을 남자 정엽의 잇따른 가을 페스티벌 출격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