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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힐링캠프'가 천하장사 이만기와 함께 '사위캠프'를 연다.
'전설의 승부사' 이만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씨름 선수로서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것들과 편견을 깨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고백했다. 이만기는 자신이 단순한 스포츠 계의 전설이 아니라 전통문화예술 '씨름'의 계승자라고 생각했기에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었음을 얘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만기와 최위득 여사는 '톰과 제리' 같은 모습으로 각각 '톰 사위', '제리 장모'라는 재미있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모습 그대로 500인의 MC들과 한 판 재미있는 수다타임이 벌어졌다. 이만기와 최위득 여사는 티격태격하며 달콤살벌한 폭로전을 벌였고, 그 모습 자체로 사위와 장모의 친밀한 관계가 드러나 웃음짓게 했다.
무엇보다 MC들의 다양한 질문에 삶이 지혜가 담긴 재치 있는 조언이 이어졌는데 최위득 여사는 "있을 땐 모른다~ 없으면 알지~"라며 사위 이만기에게 특별한 요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