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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47회에서는 조소용(김민서 분)이 나인 응금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용은 김자점(조민기 분)의 말대로 봉림대군(이민호 분)을 손에 넣으려다가 강주선(조성하 분)과 얽히고 말았다. 김자점과 강주선이 제 살 길을 찾으려다가 서로 배신하고, 안절부절하던 조소용은 그동안 자신을 도왔던 나인 응금을 극약을 먹여 죽였다.
이에 조소용은 "공주와 함께 그리 잘난 척을 하더니 다를 바가 없구나. 네놈들이 꾸민 모략에 무너질 줄 아느냐"라며 표독스럽게 외쳤다. 그러나 홍주원은 냉정한 표정으로 "스스로 모략을 꾸미다 덫에 빠진 건 저들과 마마시지요"라며 "그러니 이제 그 모든 모략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소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죽음의 대가 또한 말입니다"라 그간의 악행에 대한 처벌을 예고했다.
이후 조소용은 아들 숭선군을 데리고 인조(김재원)를 찾아가 "저와 숭선군은 모략에 걸린 거다. 김자점과 신첩이 역모 꾸몄단 것은 사실 아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