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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조영남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사주를 보기 위해 생년월일을 묻자 "출생이 불분명하다"고 대답해 역술인과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이어 역술인은 "여자는 언제 생길 것 같냐"는 조영남의 질문에 "77세에 여자가 들어오고 78세에 더 많은 여자가 들어오며 바람끼가 더해질 것 같다"면서, "양떼나 소떼처럼 몰려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여자가 없으며 만나려면 연상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연상이면 71세 이상 누님들을 만나라는 건데... 내가 그 안(77세) 안에 죽으면 이 점은 말짱 꽝인 거지?"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77세면 못 버티겠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힘들 것 같다. 여자가 오면 뭐해 움직이지 못하는데"라고 한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tr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