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7일 방송하는 XTM '더 벙커'에서 스포츠 세단의 절대강자인 IS250과 22년 된 프라이드 리스토어의 대결이 펼쳐진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정숙함의 대명사로 '스포츠 세단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렉서스 IS250은 2005년 출시 후 석 달 동안 무려 450대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당시 고성능 풀 옵션 첨단카. 한편 1994년생 프라이드는 지금의 'K사'의 위상을 드높여 준 장본인이자 그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차량이다.
이번 '더 벙커'에서 김재우-유경욱 팀의 렉서스는 럭셔리 한 우아함과 다이내믹한 역동성을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드림카로 변신을 꾀한다. 업그레이드 된 렉서스를 본 상대팀 이상민은 "업그레이드를 해야지, 신형을 가지고 오면 어떡하냐"는 불만을 토로할 정도였다고.
이에 프라이드로 맞서는 이상민-권봄이 팀은 1세대 익스테리어의 완벽복원을 통해 클래식카 마니아들을 흥분시킬 희귀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 두 종류의 차량 모두 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큰 사랑을 받았던 추억의 차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그 당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볼거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더 벙커'에서는 '더 벙커'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스페셜 이벤트 2종을 마련했다. 우선 '실시간 본방 인증샷 이벤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본 방송 중 우측 하단에 등장하는 더 벙커 로고를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더 벙커 튜닝 할인권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또 하나는 '더 벙커 마스터 스페셜 요원 공개 모집 이벤트'로 나만의 알짜배기 튜닝 팁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더 벙커 마스터 스페셜 요원으로 선정 돼 방송 출연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