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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선균 아내 전혜진
'냉장고를 부탁해'에 전화 출연한 이선균 아내 전혜진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전혜진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편지에서 전혜진은 "이선균은 아직도 자기가 셰프인 줄 안다. 라면 끓일 때 노가리, 파, 해물을 넣고 끓이는가 하면 라면 하나에 냄비 3개를 쓴다"라며 "왜 칭찬을 안해주냐고 하는데, 먹어보면 알 것"이라고 돌직구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전혜진은 "'파스타' 끝난지 언젠데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아니?"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선균의 드라마 키스신에 대해 "'파스타'에서 공효진 씨 눈에 키스한 '눈알 키스' 장면은 나와 했던 거 써먹은 거다. 내가 소스를 많이 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혜진은 "항상 연기가 부족하다고 자책하고 사람 복이었다고 공을 돌린다. 그런데 그것도 능력"이라며 "당신은 A급 배우"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선균은 2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혜진이 션씨네 잘 정리된 냉장고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이 키우는 집에서 있을 수 없는 냉장고"라며 "아내가 충격을 받아 강남 마트로 향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