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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더걸스 안소희와 배우 김수현 측이 열애설 보도 후 10분만에 열애를 부인한 가운데 안소희 이상형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안소희는 라디오 출연 중 이상형을 묻는 팬들 질문에 "편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DJ의 '성격은 진짜 편한데 얼굴이 아쉬운 남자도 괜찮냐'는 물음에 "저는 외모 봅니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안소희는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 당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해일"이라고 짧게 답하기도 했다.
앞서 19일 한 매체는 김수현과 안소희가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사람의 주된 데이트 장소는 안소희가 거주하고 있는 용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로, 매체는 주민의 말을 인용해 "극비리에 김수현이 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수현 안소희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절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사귀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함께 다니는 무리가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소희가 키이스트에 들어오게 된 건 나와의 친분 때문이지 김수현과의 관계 때문에 들어온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소희는 최근 김수현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