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검객 변요한, 변화무쌍 이야기꾼 변신

기사입력 2015-10-20 10:31


SBS 방송화면 캡쳐

변요한이 '육룡의 나르샤'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창사 25주년 특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극본 김영현, 박상연)에 이방지 역으로 출연중인 변요한은 화려한 액션에 이어 고려의 이야기꾼으로 가면극을 펼쳤다. 가면 뒤 실제 연기자가 변요한일지 대역 소리꾼일지 네티즌간 설전이 벌어졌다.

바람의 검객 이방지는 가면극의 이야기꾼 강창사로 의문의 영웅 '까치독사' 이야기를 세간에 전하며 고려를 들썩이게 했다. 나랏님도 지켜주지 않는 백성을 구하고 왜구를 물리치는 까치독사의 영웅담은 민심을 뒤흔들었다. 그의 이야기에 백성도 이방원(유아인 분)도 푹 빠져들었다.

검객 이방지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변요한이 완벽하게 다른 얼굴로 나타나자 네티즌들은 "소리꾼 대역인 줄 변요한 매력 끝도 없다", "연습 얼마나 했을지 궁금할 정도 깜빡 속음", "변요한 연기 볼 수록 빠져든다 검객에 강창사라니 생각도 못한 조합", "변요한이니까 소화한 연기 진짜 믿고 보면서도 기대 된다", "액션부터 소리꾼까지 진짜 안되는 게 없는 변요한"이라는 등 호평을 이어갔다.

고려를 떠들썩하게 만든 전대미문의 검객의 정체와 백윤(김하균 분)을 살해한 이유 등 궁금증을 한 몸에 얻은 이방지, 변요한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월, 화 저녁 10시 방송.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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