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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성유리와 뽀뽀신, 두근거렸다."
김성균은 "많이 두근거렸다. 부끄럽다"고 웃었다.
한편 오는 29일 개봉하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미안해'와 '사랑해' '고마워'의 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챔피언 친구 김영철과 이계인, 까칠한 배우 성유리와 매니저 김성균, 형사 지진희와 범죄자의 딸 곽지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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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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