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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 딸 로희
진한 눈썹과 오뚝한 콧대로 시선을 사로잡은 로희는 엄마, 아빠를 골고루 빼닮은 붕어빵 외모로 주목받았다.
기태영은 "막상 낳아보니 좀 더 빨리 가질 걸 싶었다. 딸이 아내를 닮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거울 좀 보라고 했는데 내 얼굴만 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태영은 "로희를 자연 분만했는데 2.65kg으로 작게 태어나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유진이가)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고. 나도 몰랐는데 눈물이 많이 나더라. 좋은 일이니까 가치 있는 일이다"라고 로희와 유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딸 로희에게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언제나 무슨 일이 있든 지켜줄게. 아빠를 대신할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2011년 결혼해 지난 4월 딸 로희를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