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심경 고백’ 강용석 “두 달 반 동안 나와 있었다. 아내가 안 찾아와…”

최종수정 2015-10-27 11:49

도도맘 강용석

강용석 도도맘

강용석 변호사(46)와 불륜설에 휩싸인 '도도맘' 김미나가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강용석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강용석은 과거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아들 강인준 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강인준은 "부부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별거해도 괜찮다"며 "아빠 첫 번째 선거 때 엄마가 극심한 반대를 하다 하룻밤 집을 나갔다 온 이후에 허락을 해줬다. 별거가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현경은 강용석에게 "그때 아내와 이혼 가능성을 걱정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용석은 "당시 아들이 어려서 상황을 기억 못 한다"며 "당시 내가 거의 두 달 반 동안 선거 사무실을 차려서 나와 있었다. 그 두달 반 동안 집사람이 한 번도 안 오더라. 나도 열 받아서 생활비를 안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여성중앙에 따르면, 강용석과의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유명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 씨는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도도맘' 김 씨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강용석과의 첫 만남부터 술자리 뒷이야기, 현재 남편과의 관계까지 낱낱이 털어놨다.

그는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면서 "나 역시 그(강용석)를 술친구로 생각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로) 호감이 있는 술 친구"라고 말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김 씨는 남편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부부 사이가 멀어졌다"며 "이번 계기(김씨의 문자내용을 몰래 절취, 언론플레이 등)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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