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다섯명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벌이는 이은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가 모창능력자 중 1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작곡가 주영훈은 "못 알아봤다. 왜 이렇게 많이 바뀌었냐"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40KG 감량했다. 식단하고 운동하고, 유산소를 하루에 4시간씩 했다. 독기를 품고 했다"라며 "건강의 문제도 있긴 있지만, 노래 말고 또 다른 노력이 뭐가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건강한 노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은미는 "(지세희 씨는)워낙 좋은 성량을 타고난거다. 원래 40kg 감량하면 노래를 할 수가 없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은미는 "저는 투어를 하기 전에는 4-5kg 찌운다. 체력이 없으면 도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