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핸드프린팅] 김영애 "'도둑들' 김핵숙 역할 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5-11-05 15:27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도둑들' 김해숙 역할 해보고 싶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변호인'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김영애는 5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영애는 "근래에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게 '도둑들'의 김해숙 씨 역할이다"라며 "'한 번 해봤으면', '나한테 저 역할이 왔으면' 그런 생각을 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떤 감독님이 김영애에게서 새로운 얼굴, 모습, 색깔을 뽑아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난 연기 욕심은 좀 별나다 싶을 만큼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6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오는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