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화장실서 미끄러져 허리 삐끗...'대호'는 끝까지 고생"

기사입력 2015-11-10 19:31


배우 최민식이 10일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대호'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영화로 17일 개봉한다.
압구정=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15.11.10/

대호 최민식 "화장실서 미끄러져 허리 삐끗...'대호'는 끝까지 고생"

'대호' 최민식이 "오늘 허리를 삐끗했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제작 사나이픽처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과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가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다소 불편한 모습으로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 위로 올랐다.

이에 최민식은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삐끗했다. 조금 불편한 상황이다. 죄송하다"라며 "'대호'는 시작부터 끝까지 고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다음달 16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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