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송해 헌정 공연 추진 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식당에서 90수를 앞둔 송해 헌정 공연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하루 앞둔 10일 돌연 제작발표회 취소 소식을 알려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히 송해가 고령인 만큼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관련 추진 위원회 관계자는 11일 "내부적인 갈등이 심각해 행사가 취소됐다.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것 뿐이다. 송해 선생님의 건강은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