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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해숙이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김해숙은 '베테랑' 장윤주, '국제시장' 라미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혜자, '카트' 김영애를 제치고 여우조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김해숙의 불참으로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관계자는 "연락을 받고 대신 나왔다. 김해숙 선생님이 오늘 함께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워 하신다. 이 상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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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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