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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승호와 박민영이 '최고급 멜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기찻길 버전 포스터를 공개, 안방극장을 벌써부터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박민영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우아커플'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포스터는 지난달 12일 용산구 서빙고동 기찻길에서 촬영된 것. 쓸쓸한 가을의 기찻길에서 유승호, 박민영은 극 중 진우와 인아의 감정에 완전 몰입해 한 폭의 그림 같은 컷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함께 화면에 잡히니 상상 이상으로 잘 어울린다. 둘 다 감수성이 풍부해서 눈빛이나 사진만으로도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이다" "케미라는게 이런 거구나"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들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감성을 보여줄 것 같다" 등 입을 모아 감탄을 터트렸다.
로고스필름 측은 "진우와 인아는 각각 18살, 23살에 만나 사회에 나와서 다시 재회하게 되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개인의 히스토리들이 설득력 있게 그려짐으로써 시청자에게도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배우의 짙은 감성연기가 어우러져 따뜻한 로맨스를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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