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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정재욱 허각
가수 허각이 정재욱에게 반전 굴욕을 안겼다.
이날 정재욱은 허각의 제보로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제보자 허각은 정재욱을 본 소감에 대해 "원래도 좋아했다.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떨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정재욱은 허각에 "인상이 좋았다. 예전에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가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인사를 꾸벅하더라. 고마웠다"고 했다.
MC 유재석은 허각에게 "누구인지 알았나?" 물었다. 하지만 허각은 "사실 그때 정신이 없어서 누구신지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