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예대상 박나래, '슴부심' 과시…김구라 "육감적인 의상이다"

기사입력 2015-12-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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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박나래

MBC 연예대상 박나래

'MBC 연예대상' 개그우먼 박나래가 글래머 몸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나래. MBC.MBC 연예대상. MBC에 뼈를 묻을게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슴부심. 갑빠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나래는 이날 받은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또한 박나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강조한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박나래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MC 김구라는 무대에 오른 박나래를 향해 "오늘 의상 정말 육감적이다. 개그계의 밤의 여왕다운 의상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사실 내가 상이랑 잘 안어울리는 사람이다. 받아본 상이라고는 술상밖에 없는데 내가 MBC에서 상을 받는다"며 "먼저 집에 계신 가족에게 감사하고 감독님 감사하다. 친구들, 동료들 감사하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또 박나래는 "정말 감사하다. 난 MBC에 뼈를 묻으려고 한다. 내가 사실 10년 만에 방송이라는 걸 해봤다. 사람에게 누구나 때가 있는 것 같다. 이제 내 인생에 꽃을 피워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데 올라갈수록 낮추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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