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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가 tvN '수요미식회'의 2016년 첫 게스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세아는 한국의 미스터 초밥왕 안효주 셰프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처음 뵙자마자 딱 알겠더라. 큼지막하고 다부진 손으로 섬세하게 춤 추듯이 초밥을 만드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악수 좀 해봐도 되냐'고 물었지만 '일단 식사부터 하시라'고 말씀하셨다"며 "식사 후 결국 손등 악수를 했다. 처음 손으로 초밥을 먹어보기도 했고 정말 순간순간이 감동이었다"라고 에피소드와 인증 사진을 공개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최지훈 셰프의 식당에도 방문했던 그녀는 "'오마카세'라는 코스가 카운터에 앉아 모르는 사람들과 다 같이 먹는 분위기라 어색했는데 셰프님이 굉장히 재미있고 재치 있게 이야기를 받아주시더라"며 "가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먹고 싶은 대로 유도를 잘 해주셨다"고 초보 미식가로써 몸소 느낀 점을 전하는 것은 물론, 최지훈 셰프의 배려에 대한 감탄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