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제작진, 스포일러에 유감 표명 "법적 제재 검토 중"

기사입력 2016-01-08 18:2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응답하라 1988' 제작진 측이 스포일러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tvN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내고 "'응답하라 1988'에 보내주시는 애정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서 추측성 스포일러에 대해 제작진이 간곡하게 요청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무차별 스포일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법적 제재 등을 검토중에 있습니다"며 "이제 '응답하라 1988'이 단 4회 남았습니다. 부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이야기들이 미리 대중에게 전달되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를 앞두고 있는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김정환(류준열 분)과 최택(박보검 분) 중 누가 될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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