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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본격 연애세포 재생 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찾아온다.
자칭 영화감독이지만 현실은 만년 백수인 이호태 역의 심형탁과 한때는 퀸카였으나 현실은 노처녀인 모순영 역의 심이영은 명랑하고 유쾌한 콤비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짝사랑 전문 연애 초보 이연태 역의 신혜선과 밀당 전문 연애 고수 장진주 역의 임수향은 매사 티격태격하는 친구이자 라이벌로 왕자병 걸린 프로골퍼 김상민 역의 성훈, 연애하고싶은 남자 김태민 역의 안우연과 사각 로맨스를 풀어간다.
이와 함께 전처의 앞길을 막는 민폐 전남편 윤인철 역의 권오중의 활약, 재혼은 결사 반대하는 집착파 처월드와 아들의 행복만을 바라는 시월드 사이의 신경전은 드라마를 즐기는 또 다른 볼거리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월 2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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