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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최지우는 정말 예쁘다. 아주 예쁘다." 배우 김주혁이 영화 '좋아해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최지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에 최지우는 "김주혁은 배려심이 있고 정말 자상하다. 그리고 따뜻하다"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됐다. 아울러 "사석에서도 김주혁을 만난 적이 없고 친분이 전혀 없었지만, 파트너가 김주혁이라고 해서 걱정을 안 했다"며 "첫 촬영부터 정말 편했다"고 연기 호흡을 만족스러워했다.
영화 '좋아해줘'는 SNS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사랑을 만들어가는 여섯 남녀, 세 커플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영화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 인기배우들이 출연한다. 2월 18일 개봉.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