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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응팔' 열풍의 끝자락, 이제는 '치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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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이 첫사랑에 대한 설렘과 과거 추억에 대한 향수를 아름답게 그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드라마라면, '치인트'는 캠퍼스 커플의 달달함과 현 대학생의 리얼한 학교 생활을 생기넘치게 담아내고 있다. 하지만 '치인트'는 앞서 시청자가 숱하게 봐왔던 보통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르다. 로맨스 드라마다운 달콤함은 살리면서 스릴러 장르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더해 '로맨스릴러'라는 새 장르를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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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픈 상처를 지닌 반항아 백인호 역의 서강준, 사랑스런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권은택 역의 남주혁 등 보기만 해도 훈훈한 남자 배우들은 '치인트'의 주 시청층인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쳤다. '응팔'의 쌍문동 훈남들(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들이 빈자리를 '치인트'의 캠퍼스 미남들이 확실히 채워주고 있다.
'응팔'의 공백을 말끔히 채워줄 '치인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