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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상현이 또 하나의 '을'의 이야기를 그린다.
15일 방송 관계자는 스포조선에 "윤상현이 드라마 '욱씨남정기'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극중 윤상현이 연기하는 코스메틱 마케팅본부 과장 남정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진 인물. 후배에게 승진을 추월 당해도 사장에게 반항 한번 속 시원하게 하지 못할지언정 외려, 책임 없는 자리가 생명은 더 긴 법이라며 자위하는 인물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윤상현이 결혼 후 선택한 첫번째 드라마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윤상현은 지난 해 2월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그해 12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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